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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는쿼카의 PM 여정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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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아등바등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들려드리려고 해요. '서비스 역기획'은 처음이라서 우여곡절이 많네요. 자, 그럼 시작할게요! 이번 프로젝트는 여행 앱 ‘트리플’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. 시장 분석, 서비스 분석, 사용자 분석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개선안을 도출하는 작업인데, 이론적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생기더라고요.최근(바로 어제), 아주 큰 난관을 만났어요. 제가 정의한 핵심 문제와 개선 방향이 트리플의 유저들이 느끼는 문제(페인포인트와 니즈)와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. 2주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서 너무 허탈하고 막막했어요.그런데 되돌아보면, 작업 중에도 이런 의심은 간간이 들었어요. “이걸 이렇게 해도 되나?”..

안녕하세요! 오랜만에 찾아뵙네요. 마지막 글이 8월이었으니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.그 동안 뭐하고 지냈는지, 왜 갑자기 PM이 하고 싶은지,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 건지 얘기하고 싶어요. 1. 6개월 공백기 짧게 요약1) 자유 시간과 회복부트캠프가 끝나고 한 달 동안은 원 없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유를 만끽했어요.(tmi) 얼마나 놀았는지 궁금해서 계산해봤더니, 30일 기준 23건 스케줄이 있었으니까 주 5.75회 외출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.2) 취업 준비의 어려움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지만, 자신감은 떨어지고 불안감은 점점 커졌어요.커리어톤,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 스터디, 영어 공부... 그 어떤 것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어요. (열정걸~ 이었는데 말이죠.)3) PM 직무의 전환지인의 추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