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쓰는쿼카의 PM 여정
6개월의 공백을 넘어: 프론트엔드와 PM의 교차점 본문
안녕하세요! 오랜만에 찾아뵙네요. 마지막 글이 8월이었으니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.
그 동안 뭐하고 지냈는지, 왜 갑자기 PM이 하고 싶은지,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 건지 얘기하고 싶어요.
1. 6개월 공백기 짧게 요약
1) 자유 시간과 회복
- 부트캠프가 끝나고 한 달 동안은 원 없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유를 만끽했어요.
- (tmi) 얼마나 놀았는지 궁금해서 계산해봤더니, 30일 기준 23건 스케줄이 있었으니까 주 5.75회 외출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.
2) 취업 준비의 어려움
-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지만, 자신감은 떨어지고 불안감은 점점 커졌어요.
- 커리어톤,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 스터디, 영어 공부... 그 어떤 것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어요. (열정걸~ 이었는데 말이죠.)
3) PM 직무의 전환
- 지인의 추천으로 PM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때마침 'PM 직무확장 스터디' 모집 공고가 올라왔어요.
- 현재(작성일 기준 25. 1. 8.) PM스터디 마지막 주차를 열심히 향해 가고 있어요.
2. 갑자기 PM? (PM의 매력 3가지)
1) 커뮤니케이션
- 최종 프로젝트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짜릿함을 느꼈어요.
- 가장 보람찼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니 팀원들/ 멘토님/ 대중과 함께 했을 때였어요. (이건 확실히 '재능'이라는 걸 느꼈어요!)
2) 리더십
- 팀원들에게 역할을 배분하고, 우선순위를 정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.
- 이를 통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생겼죠..!
3) 문제 해결 및 결정력
- 굵직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신속하게 결정해야 될 때가 많았어요.
- 이럴 때는 모든 경우 수를 꺼내놓고 리더로서 팀원들이 최선(또는 차악)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, 그게 들어맞았을 때 희열을 느꼈어요.
줄줄이 나열했지만, 결국 협업과 리더십 측면에서 PM 직무와 잘 들어맞는다 판단했어요.
3. 앞으로 무슨 글을 쓸 건가요?
- 요즘 뜨는 서비스/기능/IT시장, 교육 과정 후기 등 포괄적인 IT 지식을 탐방할 거에요.
- 카테고리는 크게 2가지, 개발과 PM으로 나뉘었어요.
- 적어도 월 4회씩 업데이트 할게요. (많관부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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